가수 박상철이 시원한 한판승을 선보였다.
박상철은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34년 만에 유도복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실제 유도 기술로 절도범을 잡은 경력이 있는 그는 오랜 만에 하는 유도임에도 불구, 단 번에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이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밭다리 후리기 한판승이다", "울트라 밭다리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이후 박상철은 "나는 무대에 많이 서니까 긴장이 안 됐다. 그런데 상대는 긴장이 많이 됐던 것 같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예체능'에서는 전국 유도투어 제4탄 '충청도 연합팀'과의 대결이 그려졌다. /eujenej@osen.co.kr
[사진]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