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파파야가 출연한 가운데 멤버였던 배우 고나은이 소감을 밝혔다.
고나은은 27일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슈가맨'을 통해 열정과 자신감을 또 한번 느끼며 녹화 내내 너무 즐겁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좋은 배우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나은은 2000년 1집 앨범 '동화'로 데뷔한 파파야의 멤버. 드라마 '아현동 마님'에서 연기자로 변신했고 2009년 '보석 비빔밥' 여주인공을 따내 여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26일 방송에선 고나은, 주연정, 조은새 등 2000년대에 활동했던 파파야 멤버들이 '슈가맨'으로 나왔다. 이들이 뭉친 건 무려 15년 만. 유재석 팀이었던 이들을 위해 가수 케이윌이 '사랑 만들기'를 재해석해 불렀다.
한편 고나은은 후난위성 TV '무신 조자룡'에서 유비의 부인이자 강한 성격의 유장부 손 부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크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