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은 드라마에서도 현실에서도 로맨틱한 ‘사랑꾼’이었다.
안재홍이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27일 안재홍 소속사 디지털수다 관계자는 OSEN에 “안재홍이 5살 연하의 대학 후배와 연애 중인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이 만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홍이 여자친구가 아직은 일반인이라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안재홍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민지와 호흡을 맞췄던 안재홍은 극 중 운명적으로 만난 미옥(이민지 분)과 사랑을 시작, 첫 데이트에서 미옥과 엇갈려 만나지 못했지만 끝까지 기다리고는 미옥과 달달한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종이학 천 마리 접는 등 소박하면서 따뜻한 그의 사랑이 순수해 안재홍의 사랑에 많은 시청자들이 지지를 보냈다.
‘응답하라 1988’에서도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던 안재홍은 실제로도 오랜 시간 평범하게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대학교 후배와 연애 중인 안재홍은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자유롭게 만나며 평범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족구왕’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안재홍은 최근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정봉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나미비아’ 촬영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