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에밀리 블런트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프리터리포터에 따르면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 존 크래신스키 대변인이 이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 부부는 2014년 2월 첫째 아이를 출산했다. 존 크래신스키는 2016년 개봉한 13시간에 출연할 예정이다. 에밀리 블런트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에서 열연을 펼쳤다.
존 크래신스키는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비스트와 인터뷰에서 "내 아내와 결혼한 이후로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 펼쳐지고 있다"며 "내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훌륜한 사람이고 재응있고 아름답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는 2010년 7월 이탈리아 코모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pps2014@osen.co.kr
[사진]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 스틸(좌), '러브 앤 프렌즈' 스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