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냉장고를 부탁해’의 스폐셜 MC로 한 번 더 나섰다.
27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객원 MC로 참여해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
안정환은 지난 11일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로 나서 김성주와 호흡을 맞췄다. 이어 두 번째 녹화에 참여한 것.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는 안정환의 첫 번째 녹화 후 “안정환이 재미있게 잘 해줬다. 김성주와의 케미도 좋았고 셰프들과 게스트들과도 화기애애하게 녹화했다”며 “케미로 봤을 때 지금까지 ‘냉장고를 부탁해’ 객원 MC들 중에서 가장 잘 맞았다”고 전한 바 있다.
안정환과 김성주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축구 소개 방송을 하며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MBC 축구 중계도 함께 하고 있다.
김성주와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안정환이 다시 한 번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해 고정 MC까지 발탁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