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인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있다'의 대결 부문이 공개됐다.
JYP, FNC, 큐브 등 국내 굴지의 15개 소속사 사장단이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기 위한 대결 라운드 선정에 나섰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 아이돌을 키워낸 사장들은 ‘아이돌이 갖춰야 할 5대 미덕’으로 체력, 두뇌, 개인기, 운, 팀워크를 꼽았다.
출연 아이돌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5대 덕목’ 우승 후보를 지목했다. 두뇌 부문에서 아이큐 148의 뇌섹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그 뒤를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EXID 하니가 바짝 쫓았다. 아이돌 대표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녹화 현장에서는 예상 외의 결과가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SBS 설 특집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여러 가지 대결을 통해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AOA, 방탄소년단, EXID, 비투비 등 아이돌 그룹 20여 팀과 15개 소속사 사장단까지 총 140여 명이 출연한다.
‘5대 덕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구체적인 5개 대결 종목은 추후에 공개되며 사장단은 종목별 대표선발부터 필승작전까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지휘에 나선다. 오는 2월 초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되며 구체적인 편성 시간은 논의 중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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