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아내의 화장품을 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남편이 비싼 화장품을 막 바른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저도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저도 지금 화장품이 다 떨어져서 와이프 스킨을 쓴다"라며 "남편들이 워낙 얼굴이 크니까 그런 것 같다. 또 여자 화장품이 워낙 고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저도 없어서 쓰는 거지 쓰고 싶어서 쓰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주 오전 11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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