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탑건2'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리 브룩하이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톰 크루즈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 '탑건2'에 대한 이야기까지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톰 크루즈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뉴올리언스에서 돌아와 옛 친구인 톰 크루즈를 만났다. '탑건2'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앞서 '탑건2' 제작에 대한 루머가 돌면서 기다리던 속편을 만나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폭, 이번 제리 브룩하이머의 언급으로 '탑건2' 제작이 본격 돌입한 것을 알 수 있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탑건'의 메가폰을 잡았던 토니 스콧 감독은 세상을 떠나 프란시스 코폴라가 새롭게 '탑 건' 시리즈의 연출을 맡을 계획이다. 톰 크루즈 역시 '탑 건2'에 합류한다. 오는 2018년 개봉 예정.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