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의 아이콘 멤버 진환과 비아이가 토끼 아빠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마리와 나’ 녹화에서 진환과 비아이가 토끼 ‘베이지’와 첫 만남을 가졌다.
27일 방송에서는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도도하기 그지없는 토끼 베이지의 일일 아빠가 된 진환과 비아이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
두 사람은 베이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당근송’을 부르며 본격적으로 구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베이지는 마리 아빠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베이지의 단호한 모습에도 진환과 비아이는 포기하지 않고 베이지가 좋아하는 각종 채소와 건초, 그리고 푹신한 이불까지 준비하며 베이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애썼다.
그렇게 도도했던 토끼 베이지가 진환의 손길 한 번에 180도 달라졌다. 진환 아빠에게 달려들며 끊임없이 스킨십을 시도하는가 하면, 비아이 아빠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기 시작한 것.
토끼를 홀딱 반하게 한 진환과 비아이의 마성의 필살기는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