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총괄 프로듀서가 슈퍼주니어 레이블을 설명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프레젠테이션 쇼 'SM타운 뉴 컬쳐 테크놀로지 2016'을 열고 "슈퍼주니어를 위해 아티스트 맞춤형 레이블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티스트를 위한 최적화된 시스템을 선사하고 있다. SM은 최상의 마케팅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은 작년에 창립 20주년을 맞은 SM이 2016년을 새롭게 출발하며 지난 20년간 축적해 온 독보적인 문화기술을 전 세계에 전수하는 원년으로 삼은 까닭에 마련됐다. SM만이 지닌 핵심 문화기술이 농축된 신 문화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의 확장을 처음 발표하는 자리다.
여기서 SM은 5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론칭, EDM 레이블 설립 및 페스티벌 개최, SM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강화, SM 신인 프로듀싱 참여 가능한 앱 오픈, 셀러브리티가 직접 참여하는 MCN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 발표 등이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H.O.T를 비롯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엑소,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보아, 레드벨벳 등을 발굴해 키운 미다스의 손이다. 'SM 왕국'을 건설해 엔터테인먼계 대표 주자로 솝꼽히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