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이 "오상진을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은 tvN 드라마 '내 방의 품격'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4MC 중 오상진을 가장 만나고 싶었다"고 전했다.
27일 방송되는 '내 방의 품격' 6회에서는 ‘싱글녀 수납 인테리어’를 주제로 모던하면서도 깔끔함을 유지하는 비결인 ‘수납’ 부분에 초점을 맞춰 실용적인 싱글녀 하우스 인테리어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를 위해 12년차 싱글녀 곽정은을 특별게스트로 초대해 실제 그녀의 집을 구경하고, 그 곳에서 꾸려나가는 싱글녀의 삶을 가감 없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촬영장에서 MC 노홍철은 “사전에 제작진이 곽정은씨에게 4MC 중 누구를 제일 만나고 싶은지 물었는데, 단번에 오상진씨라 답했다고 들었다.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곽정은은 “네 분 다 만나보고 싶었는데 굳이 꼽으라면 잘생긴 오상진씨다”라고 답하며 “최근에 지인 결혼식에 갔는데 거기서 사회를 보시더라. 멀리서 저 사회자는 누구인데 훈훈하고 말까지 잘할까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오상진씨였다”고 특별히 오상진을 지목한 이유를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외에도 이날 곽정은은 특유의 입담을 발휘하며 싱글녀 삶의 애환을 이야기해 4MC들과 방스타로 나온 두 일반인 싱글녀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 과연 어떤 활약을 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에서는 곽정은씨처럼 혼자만의 삶을 당차게 꾸려나가는 싱글녀 방스타들이 출연해 수납과 정리 부분에 도움이 될 알찬 인테리어 정보를 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tvN ‘내 방의 품격’은 우리집에 바로 적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는 방구석 환골탈태 인테리어 토크쇼. 내 방의 격을 높이는 인테리어 재료구입 방법부터 소품 만드는 법, 가구 리폼하는 법까지 각 분야별로 특화된 인테리어 고수들이 출연해 MC 노홍철, 박건형, 오상진, 김준현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 비법을 전한다. 최근 ‘집방’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tvN 방송. /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