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가 힙합도사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에는 뮤지가 점쟁이로 등장했다. 동미와 미모가 점을 보러갔다. 도사는 동미에게 "7년 동안 남자가 없었구만. 연하가 보여"라고 했고, 동미는 놀라며 "몇살?"이라고 물었다.
이에 뮤지는 "9살 연하"라고 말했고, "나를 만났으니 이제 남자 문이 열릴 것이다"고 예언했다. 동미가 5백만원을 내밀자, 도사는 "얘기 못 들었냐. 이 정도는 안된다"고 말해 동미를 놀라게 했다.
이후 다른 손님이 들어와 "이게 뭐냐. 스토커가 붙고.."라고 따지고 들어 동미와 미모를 놀라게 했다.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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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