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안재모, 김민정에 "내 여자가 되겠나" 제안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7 22: 52

 
[OSEN=정소영 기자 안재모가 김민정에게 "내 여자가 되어라"라고 제안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길소개(유오성 분)와 매월(김민정 분)과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민영익(안재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영인은 백성들로부터 돌팔매질을 당하는 자신을 구한 길소개와 함께 매월을 찾았다.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매월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며 "내 여자가 되보겠는가. 그게 싫으면 우선 내 장자방(책사)가 되보든가"라고 말했다.
이에 매월은 분노하며 거절의 뜻을 내비친 뒤 "길소개와 마마는 가인, 즉 집안 사람이 될 운이다"라고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