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코가 사생팬에 시달렸던 일화를 전했다.
지코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사생팬이 집에 들어오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고 있는데 대부분 팬들은 현관 문 두드리고 가는 정도라 그런가보다 하는데 도어락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더라"며 "청소 아주머니이신가 했는데 비밀번호가 계속 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모니터를 켰는데 켠 줄 알았나보더라. 모니터를 향해서 브이자를 그리면서 흔들흔들거리더라"면서 "너무 무서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 등이 출연한 '돌+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 trio8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