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려욱과 헨리, 정준영, 지코가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려욱, 헨리, 정준영, 지코 등이 출연한 '돌+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려욱은 얌전했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골룸 성대모사는 물론이거니와 라이벌 최시원과의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는 독특한 4차원의 세계와 함께 개념 발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방송에 나오고 갑자기 관심을 받으면 혼란이 올 수 있다"라면서 "20대에 연예인을 해도 약간 이상해지기 마련인데 어린이들은 어떻겠냐"라고 말하는가 하면 "성형은 괜찮지만 광고는 안 했으면 좋겠다. 얼굴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거다"라고 말했다.
정준영 역시 범상치않은, 그러나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정준영은 클럽에서 춘다는 막춤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여자 이야기에는 쩔쩔 매 웃음을 자아냈다.
지코 또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카드 한도 초과 이야기에 웃음을 보이면서도 세종대왕 광팬에 한글사랑, 그리고 야동을 당당히 즐긴다는 개념발언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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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