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우, '나도 좀 껴주면 안될까'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6.01.28 09: 00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롯데 자이언츠가 재도약을 위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이명우, 윤길현, 손승락, 강영식 등 투수들이 런투게더 훈련에 앞서 조를 나누기 위해 가위 바위 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참급 선수들은 나이 어린 선수들과 함께 뛰면 스피드가 떨어져 더 힘들기 때문에 조 이동을 꺼리고 있다.
애리조나 전지훈련은 오는 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4일 훈련-1일 휴식과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이 반복되고, 애리조나 캠프 막판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 2번(2월 8일, 10일)이 예정되어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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