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우학교’ 연기선생님 박신양과 연기 학생의 첫 만남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학교’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첫 촬영 당시 모습으로, 박신양의 분노가 느껴지는 표정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음으로 연기 학생 이원종과 이진호는 굳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고, 유병재는 연신 목이 마른 듯 음료를 마시는 모습에서 첫 촬영 당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가늠하게 한다. 특히 박신양은 유병재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일대일 면담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두 사제지간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제 제작진에 따르면 박신양은 연기학생과의 첫 만남부터 혹독한 연기수업을 예고해 연기학생 7인을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첫 수업에서 학생들에게 “3분을 드릴 테니까 집으로 가도 됩니다”라는 강력한 선포 후 “(배우학교는) 연기 수업 쇼가 아닌 진짜 연기 수업이다”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한 것.
“배우 인생 27년, 최대 고비를 만났다”고 밝힐 정도로 뜨거운 연기 수업의 열정을 선보인 박신양과 각기 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일곱 학생들의 모습은 오는 2월 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하는 tvN ‘배우학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배우학교’는 신개념 연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 선생님’으로 등장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기 학생’ 7인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