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가 SBS '아빠를 부탁해' 이후 3달여 만에 케이블채널 O tvN 새 예능프로 '만물트럭'으로 동반출연한다.
28일 O tvN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는 '예능 유망주'이자 박명수 소속사 작곡가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유재환과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이미 첫 번째 촬영을 끝마친 상태.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3인의 출연자가 만물트럭을 끌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로 트렌디한 '착한 예능'을 지향한다.
특히 앞서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이경규·이예림 부녀가 3달만에 또 다시 예능 프로그램에서 동반 호흡하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가는 모습 역시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
한편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이 함께 출연하는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오는 2월 17일 첫방송 된다. / gato@osen.co.kr
[사진] O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