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은희가 MBC 새 일일 저녁드라마 ‘오늘도 스마일’(가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OSEN에 “홍은희 씨가 현재 방송 중인 MBC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방송될 ‘오늘도 스마일’에 캐스팅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은희는 극중 일과 육아를 모두 사로잡은 ‘알파맘’ 이미소를 연기한다. 실제로도 두 아들을 키우며 활발하게 연예 활동을 이어나가는 그녀와 맞아떨어진다. 홍은희의 안방 복귀는 '대왕의 꿈' 이후 3년여만이다.
드라마 ‘미스 리플리’ ‘결혼합시다’를 연출했던 MBC 최이섭 PD와 ‘지고는 못살아’ ‘위대한 유산’ ‘단팥빵’ 등의 극본을 집필한 이숙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도 스마일’은 4월 말에서 5월 초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홍은희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대왕의 꿈’ ‘살맛납니다’ 등과 예능 ‘위대한 유산’ ‘맘토닥톡’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현장토크쇼 택시’ 등에 출연했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