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승준 측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사증발급거부취소 1차 변론기일을 변경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승준 측이 법원에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1차 변론기일을 변경했다. 유승준 측이 변론기일을 미룬 사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 1차 변론 기일은 오는 3월 4일 열린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병역이 면제됐다.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고, 그는 13년째 입국이 금지된 상태다.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주LA총영사관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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