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종원이 '응답하라 1988' 속 CF 패러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종원은 2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 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응팔'속 CF 패러디를 봤냐는 질문에 "그 광고가 89년도에 나온 거라 '응팔'에는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이종원은 "그 광고는 제가 죽어서도 계속 갈 것 같다"라며 "40년, 50년 돼도 그 얘기는 계속 나올 것이다"라며 "후회는 없고 지금의 제가 있게 만든 광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리는 100부작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첫 방송. / jsy9011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