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진이 6년간 진행했던 올리브TV '테이스티 로드'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박수진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6년동안 '테이스티 로드'와 박수진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그리고 함께했던 엠씨들과 제작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테로'와 함께 성장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에게 있어서는 절대 잊지 못할 추억과 사랑을 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넘치는 사랑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새롭게 시작되는 '테이스티 로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저의 새로운 도전도 기대해주세요. 주말엔 '테이스티 로드'로 놀자"라고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그리울 거예요", "아쉬워요", "사랑해요 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수진은 지난 13일 '테이스티 로드'에서 공식 하차하겠다고 발표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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