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복면가왕'을 통해 주목 받은 여자 보컬 솔지 홍진영 정은지가 MBC 설 특집 예능 '듀엣가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지난해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초대 복면가왕에 등극하며 상상 이상의 노래 솜씨를 선보인 EXID 솔지와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로 등장해 폭풍 가창력을 선보인 에이핑크 정은지. 그리고 이례적으로 '복면가왕'에 두 번 출연해 감수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홍진영까지, 복면 여왕들의 불꽃 튀는 가창력 승부가 예상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초반 파트너 선정 때부터 서로를 견제하는 등 폭풍 가창력 대결을 예고했다.
'듀엣 가요제'는 민경훈, 홍진영, 정준영, 에이핑크 정은지, 지코, EXID 솔지, 마마무 휘인 등 7명의 가수들이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일반인과 파트너가 되어 경쟁을 펼치는 음악 버라이어티 쇼.
오는 2월 설 연휴에 방송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