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바비, 지난해 이어 노나곤 2016 모델 발탁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29 09: 05

보이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와 바비가 YG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의 2016 F/W 시즌 모델로 패션 감각을 뽐냈다.
두 사람은 29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유튜브 내 YG채널(www.youtube.com/user/YGEntertainment), 삼성물산 패션부문 블로그(blog.samsungfashion.com) 를 비롯해 노나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_nonagon), 인스타그램(instagram.com/n_nona9on)등을 통해 공개된 노나곤의 2016 F/W콘셉트 영상에 YG 신인걸그룹 멤버 리사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붙잡았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전속모델로 발탁된 비아이와 바비가 힙합필이 충만한 시크한 표정으로 스냅백, 재킷 등을 선보이며 노나곤의 스트리트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번 영상은 움직이는 이미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모션 이미지’ 기법으로 만들었다. 이는 정지된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모자를 만지거나 가방을 착용하는 등의 움직임을 볼 수 있어 기존 노나곤이 선보인 영상보다 더욱 패션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돼 제작됐다. 비아이, 바비는 이번 영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촬영을 진행할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영상의 배경음악은 아이콘의 데뷔 선공개 싱글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 가요순위프로그램 1위를 석권한 '취향저격'을 만든 YG 대표 작곡가 ‘CHOICE37’이 직접 작곡해 영상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2016 F/W 시즌 노나곤은 ‘서커스 쇼’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요소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서커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파이어 쇼’가 이번 시즌의 주된 소재로, ‘파이어 쇼’에서 연상되는 불의 이미지와 카모플라쥬를 다양한 패턴에 더해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번 영상 공개에 앞서 노나곤은 아이콘 멤버 전원이 ‘완전체’로 등장한 2016 S/S 콘셉트 필름과 그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며 자유분방한 브랜드의 매력을 어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노나곤’은 서울 강남의 갤러리아 웨스트,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와 LA, 상하이, 홍콩 등 글로벌 패션 도시의 편집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4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어 고객몰이에 나섰다.
또 다음 달 2일까지 상하이의 아이티(I.T) 씨틱 스퀘어(Citic Square)에서 팝업 스토어가 개설된 가운데 씨틱 스퀘어몰 1층의 단 하나뿐인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차지, 2016년 봄, 여름 시즌 신상품을 전시하며 현지 패션피플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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