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측 "오보·추측성 보도, 강력하게 조치할 것"[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1.29 11: 53

오세득 셰프 측이 사기 횡령 혐의 피소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 "오보 및 추측성 기사는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오세득 셰프의 소속사인 (주)플레이팅은 29일 "현재 일부 언론사에서 마치 오세득 셰프가 직접 인터뷰를 한 것 같은 내용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는 오세득 셰프가 마치 인터뷰를 한 것처럼 악의적으로 작성배포 되었고, 레스토랑 매각 및 횡령혐의를 일부 인정하는 듯한 기사로 날조, 배포되고 있는 것이라고 강력히 지적합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세득 셰프는 위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한 사실이 없으며 또한 그러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라고 거듭 언급했다. 

 
또 "더이상 추가적인 오보 및 추측성 기사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더이상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8일 한 매체는 오세득이 오너로 있는 A레스토랑에 4억여 원을 투자한 박 모 씨가 오 모 씨와 레스토랑 법인 전 대표를 사기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박 씨가 '지분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자신의 동의 없이, 오 씨 등이 지난해 3월 A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치웠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세득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권한을 단독으로 행사한 적은 없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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