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노비→양반 신분 상승, 옷 얇아져 고생"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1.29 13: 41

'장영실' 송일국이 노비에서 양반으로 신분 상승한 기분에 대해 밝혔다.
송일국은 29일 열린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그는 노비 분장을 탈출한 소감에 대해 "12화에서 드디어 양반이 된다"라며 "근데 노비일 때 옷이 더 따뜻하다. 양반되고 나니 옷이 얇아서 추위로 고생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일국은 "머리도 노비일 때는 비도 가려주고 옷을 껴입어도 추위를 덜 탔는데 양반되고 나서 옷이 얇아지고 귀도 다 나와서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영실'은 유교만이 세계의 질서로 여겨지던 시대에 천출로 태어나 평생을 노비로 살 뻔했으나, 궁에 들어가 15세기 조선의 과학기술을 세계 최고를 만들어 내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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