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가 '닮은꼴'로 거론되는 솔지(EXID)와 신세경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임원희는 최근 월간 맥심 2월호와의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닮은꼴'이 언급되자 "그들에게 미안하다. 기분 나빠하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솔지나 신세경에게 미안하지만, 마리오 괴체한테까지 미안하지는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장 관계자는 "임원희가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며 "그가 '매사에 긍정적이라 괜찮다'며 프로다운 자세로 임했다"고 전했다.
임원희는 지난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영화 '다찌마와 리', '실미도', '식객' 등 많은 영화에 출연해 오랫동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진짜 사나이'에서 남자다운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맥심 2월호에는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의 화보,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DJ라나의 화보, LMFAO 프로듀서 레드푸, 디자이너 황재근, 그리고 최근 정계 진출을 선언한 화제의 인물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이철희 소장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월간 맥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