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치열이 "쓸만한 게 있으면 주워온다"고 말했다.
황치열은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물건이 너무 많은 것에 대해 "쓸만한 것들이 있는데 주워온다. 정말 웃긴 건 우리 아버지도 젊을 때 그러셨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지금 당장 쓰지 않지만 내일 쓸 수 있고, 1년 뒤 쓸 수 있고 언제든 쓸 수 있다. 후회 할까봐. 갖고 있는거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새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