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3’가 개봉 이틀 만에 50만 관객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웠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지난 29일 하루 동안 21만 4,812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수 43만 9,089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 22만 1,545명을 기록했던 이 영화는 이틀째에도 스크린을 무섭게 집어삼켰다.
'쿵푸팬더3'는 인기 흥행시리즈 '쿵푸팬더'의 주인공 포의 5년 만의 귀환으로 포가 친부 리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쿵푸팬더’ 시리즈가 매번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앞으로도 상당 기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임시완이 주연한 ‘오빠 생각’은 3만 7,106명을 동원해 76만 7,416명의 누적관객수를 보였다. ‘쿵푸팬더3’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다. /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