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수혁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30일 이수혁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 대본을 열심히 보고 있는 이수혁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이수혁이 연기하는 '최찬규'는 경찰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시험 준비를 하는 인물.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지닌 그는 '생계형 부패경찰' 임태호(조성하 분)의 눈에 띄어 '전직요원 감시 및 보고'라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사진 속 무언가 열심히 적는 모습 역시 '임무 수행중'임을 짐작케 한다.
또한, 대본이 뚫어져라 바라보는 컷은, 촬영 중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실제 상황'의 반영인 셈.
제작사 관계자는 "오늘(30일) 방송되는 '동네의 영웅' 3회에서는 찬규의 '비밀스런 아르바이트'가 위기에 봉착하고, 찬규와 시윤(박시후 분), 찬규와 정연(유리 분) 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는 등 흥미진진한 내용이 그려진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수혁이 출연하고 있는 '동네의 영웅’은 1회 최고시청률 1.3%, 2회 최고시청률 1.9%를 기록했다. 아끼던 후배의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요원이 가난한 취업준비생, 생계형 부패경찰과 함께 고통 받는 이웃을 남몰래 돕는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