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라그나로크'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마블 스튜디오에 대해 칭찬했다.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콜리드에 따르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신작 '헌트포더 와일더피플' 시사회 현장에서 마블 스튜디오의 저력을 설명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마블과 함께 작업하면서 제한도 없고, 정해진 방식도 없다"며 "마블은 픽사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그들은 오직 최고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모든 것을 파괴하고 다시 세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마블은 최고의 작품을 이해서 끊임없이 밀어붙인다"고 말했다.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모든 것을 바꾸고 다시 세우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겨울왕국'에서도 원래 엘사는 약역 이었고 '굿 다이노'도 목소리 연기할 배우가 90%이상 캐스팅 된 상황에서 감독을 바꿨다.
크리스 헴스워스, 톰 히들스턴, 마크 러팔로가 출연하는 '토르:라그나로크' 2017년 10월 27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봉한다. /pps2014@osen.co.kr
[사진] '토르: 다크월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