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 아역 배우 이수민이 방송 최초 자신의 연애담을 공개했다.
30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요즘 애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즘 애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보니’ 신동우와 ‘하니’ 이수민이 출연해 형님들을 이끈다.
두 사람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의 답을 맞추는 ‘동심만만’ 코너를 진행했다. 첫 번째 주제인 ‘이별을 부르는 이성친구의 행동’을 놓고 멤버들은 오답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멤버들을 위해 이수민은 각종 힌트를 주려 애를 썼으나, 멤버들은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형님들이 두 사람의 연애 경험에 대해 물어봤다. 신동우는 “아직 그런 경험이 없다”고 말한 반면 이수민은 “좋아했던 사람에게 다섯 번이나 차인 적이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이수민의 풋풋하고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형님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할 정도였다. 그러나 먼저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요즘 애들’ 이수민의 당당한 연애관에, 서장훈은 “신여성답다”고 극찬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심만만’ 코너에서 아이들의 생각을 가장 잘 이해한 형님에게는 ‘보니?하니’의 히트코너 ‘돌려돌려 돌림판’을 통해 선물을 주기로 했다. 듣기만 해도 귀가 번쩍 뜨이는 초호화 상품들이 적힌 돌림판의 등장에 멤버들은 모두 요즘 아이들로 빙의해 필사적으로 정답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차세대 국민 여동생 ‘하니’ 이수민의 풋풋한 연애사의 전말은 1월 30일(토)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jmpyo@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