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이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모든 연습생들의 개별영상을 업로드했다.
'프러듀스101' 안준영 PD는 30일 "국민 프로듀스분들이 직접 연습생들의 실력을 판단할 수 있도록 엠넷 닷컴을 통해 모든 연습생들의 개별 영상 평가를 업로드 완료했다"며 "11명의 최종 멤버를 시청자가 직접 뽑는 만큼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안 PD는 "다음 주에는 연습생들이 그룹 미션으로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연습생들이 자신 스스로를 성장시키고자 맹렬히 연습한 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 그리고 아직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첫방송 된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직접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프로듀스' 2회는 평균 1.7%, 최고 2.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또한 방송 이후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프로그램 명과 연습생들의 이름이 랭크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 방송. / gato@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