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손승연, 외모 걱정말아요 그대[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1.30 09: 54

 가수에게 외모는 얼마나 중요할까. 손승연은 데뷔때부터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으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렇기에 손승연은 음악은 물론 외모를 끊임없이 관리하며 최선을 다해왔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손승연의 솔직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승연은 외모에 대한 고민과 어려웠던 가정형편 등 모든 것을 감추지 않고 털어놨다.  
손승연은 데뷔때부터 외모로 인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손승연은 3년동안 10kg을 감량했다. 손승연은 "10kg이상 감량하다 보니 항상 다시 살찔까 불안하다"며 "점심먹고 아무것도 안먹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끊임없이 다이어트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손승연은 외모에 대한 악플에 대해 속상하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손승연은 "외모에 대한 악플이 많았다"며 "'저런 상태로 방송을 왜 하냐', '신은 공평하다'는 댓글이 제일 싫었다. 노래는 잘하지만 외모는 별로다라는 내용이라서 항상 노력했다"고 말했다. 
손승연은 아직 부모님과 같은 방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손승연은 공부하는 동생에게 방을 양보했다. 손승연은 "부모님과 같은 방에서 생활하다 보니 부모님 얼굴을 자주봐서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려워진 가정 형편으로 인해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 했던 순간도 있엇다. 손승연은 "아버지가 직장을 잃으시고 빚이 점점 불어났다"며 "그때 처음 '음악을 접어야 하나', '너무 내 생각만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손승연은 바쁘게 지냈다. 손승연은 최근 시골서 올라온 후배와 함께 작업실을 만들고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손승연은 매주 한 번 인터넷 방송을 통해 네티즌과 만난다. 
손승연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다. 손승연은 "음악 말고는 하고 싶은게 없다"며 "요즘에는 그래도 좀 음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현재 자신의 생활에 대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pps2014@osen.co.kr
[사진]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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