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셀린 디온이 남편 르네 앙젤린의 사망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셀린 디온은 지난 2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르네 앙젤린의 사망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나와 우리 가족들은 지난 며칠간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동받았습니다. 우리는 르네를 향한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힘든 며칠 동안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는 상상 이상으로 우리를 위로해줬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르네의 장례식을 국장으로 마련해주신 퀘백시에도 감사드리며 장례식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과 단체 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라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셀린 디온의 남편 르네 앙젤린은 투병 중인 인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 있다. 향년 73세다.
한편 셀린 디온은 지난 1994년 27살 연상의 가수 겸 제작자 르네 앙젤릴과 결혼했으며 13살 르네 찰스와 4살 쌍둥이 에디, 넬슨을 낳았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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