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WTV 유명 드라마 '길모어 걸스'가 다시 제작된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워너브라더스 TV 측은 지난 29일, '길모어 걸스'가 리부트로 다시 제작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길모어 걸스' 리부트에는 원년 멤버인 로렌 그라함, 알렉시스 브레델, 스코트 패터슨, 켈리 비숍, 숀 건, 게이코 아지나 등 원년 멤버들 모두가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프로듀서였던 에이미 셔먼-팔라디노, 다니엘 팔라디노 등 제작진들도 다시 뭉칠 계획. 에이미 셔먼 팔라디노와 다니엘 팔라디노는 극본과 연출을 동시에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리부트의 제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몇 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는 것인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길모어 걸스'는 길모어 집안과 이웃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2007년 시즌 7을 끝으로 막을 내린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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