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이 어릴적 꿈이 개그맨임을 고백하며,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성대모사로 눈길을 끌었다.
로이킴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유치원 때부터 개그맨이 꿈이었다"는 말과 함께 과거 초등학생 시절 '쇼 행운열차'에 개그맨으로 고정 출연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로이킴은 "초등학교때 실제로 TV에서 개그맨 역할을 했다. 故김형곤과 김대중 성대모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당시 아홉살 로이킴(본명 김상우)의 모습이 화면을 통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故김광석 20주기 특집으로 진행된 '불후의 명곡'에는 이세준, 옴므, 김필, 박기영, 이해리, 손승연, 스테파니, 려욱, 몽니, 로이킴, 해나 등이 출연했다. / gato@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