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애주가 본능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군포에 위치한 등갈비 맛집을 탐험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주문하던 중 돼지껍데기도 추가로 시키며 "돼지껍데기엔 소주인데"라며 제작진에게 호소의 눈빛을 보냈다.
결국 그는 소주대신 물을 마시며 "소주라고 생각하고 먹으니까 괜찮다"라며 애써 본능을 감추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불꽃 요리 대결을 벌이는 '쿡방' 프로그램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