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해나가 '불후의 명곡'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 2부로 그려졌다.
걸그룹 키스&크라이 출신 해나는 '이등병의 편지'를 선곡해 애인을 군대에 보내는 심경을 드러내기라도 하는 듯 절절한 감성을 소환했다. 또한 후반부에 몰아치는 고음을 폭발시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이세준, 옴므, 김필, 박기영, 이해리, 손승연, 스테파니, 려욱, 몽니, 로이킴, 해나 등이 출연했다. / gato@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