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강승윤이 개인 티저 필름에서 몽환적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반항아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후 8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강승윤의 티저 필름을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는 마치 영화 같은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티저 속 강승윤은 자동차 위를 밟고 지나가거나 기타로 탁자를 내리찍는 등의 거친 행동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표현했다. 몽환적 느낌의 영상에서 강승윤은 레오파드 무늬의 셔츠와 블랙 가죽재킷을 입고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너는 컴백을 앞두고 멤버별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개인 티저 필름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강렬한 키스신이 인상적인 송민호, 금발로 파격 변신한 남태현의 티저 필름이 공개된 데 이어 30일 고독한 미소년 이미지를 담은 김진우와 록스타같은 비주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이승훈, 거친 반항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강승윤의 티저 필름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위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위너는 개인 티저 필름 공개 뿐만 아니라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한 릴레이 커버 프로젝트로 역대급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하이,태양은 물론 YG 소속이 아닌 자이언티, 딘이 'BABY BABY'를, 악동뮤지션과 케이티김, 지드래곤, 에픽하이가 '센치해'를 커버해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았다.
한편, 2월 1일 0시 더블 타이틀곡 'BABY BABY'와 '센치해', 남태현의 솔로곡 '좋더라' 등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EXIT:E’를 발표하고 컴백하는 위너는 이에 앞서 31일 밤 11시 네이버 V앱 카운트다운 라이브 ‘EXIT AWARDS’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 jmpyo@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