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장미희가 암 선고를 받았다.
미란(장미희 분)은 30일 방송된 JTBC ‘마담 앙트완’에서 친구인 의사로부터 “암이 임파선으로까지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날 미란은 의사의 말에 “남의 이야기 듣는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수술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돌아섰지만, 이내 병원 로비에 앉은 미란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줬다.
‘마담 앙트완’은 운명을 모르는 가짜 점쟁이와 사랑을 모르는 심리학자의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매주 금, 토요일 8시 30분 방송된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마담 앙트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