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중계’ 안정환, 日 나카지마 선수 말장난..“나 까지마”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1.30 23: 26

안정환이 일본의 구보와 나카지마 선수의 이름을 가지고 말장난을 했다.
그는 30일 오후 MBC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 예선 결승전’을 앞두고 인기 예능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의 구성을 빌려 오프닝 인사를 했다.
김성주는 ‘마리텔’에서 화제가 됐던 중계하기 어려운 이름의 선수들을 거롭하다가 나카지마에게 주목했다.

안정환은 “나 까지마”라고 농담했다. 김성주는 “이러니깐 예능에서 많이 찾는 거다. 실제로 있는 이름인데 오늘 중계 어떡하나 싶다”라고 당황했다.
한일전 승부를 내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크다. 이번 선수들도 힘들 거다. 정신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경기다.
이날 경기는 김성주, 안정환, 서형욱이 중계를 맡았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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