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박시후·송재호, 복수 위해 손 잡을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1.31 00: 04

박시후가 복수를 위해 송재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3화에서 백시윤(박시후 분)은 자신을 위험으로 내몰았던 게 중앙정보국이라 판단, 복수를 꾀했다.
필요한 이들은 실력있는 전직 정보국 요원들. 특히 자신에 앞서 바를 운영하던 황사장(송재호)가 큰 힘이 될 것이라 판단, 모든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도움을 구했다.

이에 황사장은 "3년전 작전에 대해 알아내고, 그 다음은 살인? 자결? 낭떠러지로 가는 길을 잡아주지는 못할 망정, 밀어버릴 수는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중앙정보국이 하청을 통해 최찬규(이수혁)를 붙여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깨닫고, 결국 백시윤을 돕기로 결심한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우리 동네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동네의 영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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