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X잭블랙 효과 터졌다..‘쿵푸팬더3’, 예매율 56% 돌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31 09: 03

 영화 ‘쿵푸팬더3’의 예매율이 56%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점유율 56.2%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쿵푸팬더3’의 목소리를 더빙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출연해 큰 화제가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방송에서 잭 블랙은 유치원 과정부터 대학교 과정까지 다양한 몸 개그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지난 28일 개봉한 ‘쿵푸팬더3’는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애니메이션 최단 기록을 달성했다. 여기에 ‘무한도전’ 효과가 어디까지 폭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쿵푸팬더3’는 팬더 포가 어린 시절 헤어졌던 친부 리를 만나면서 비밀의 팬더 마을로 떠나 악당 카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 besodam@osen.co.kr
[사진] '쿵푸팬더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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