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이 상하이 1926영청년 결사대가 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상하이 10인의 청년 결사단' 편에는 박지성, 정대세, 지소연 선수가 출연해 1926년의 상하이를 체험했다.
당시 상하이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던 K선생은 군자금을 빼돌렸고, 일본군이 이를 막아섰다. 어떻게든 보트로 가 군자금을 전달해야 하는 K선생은 온 몸으로 가방을 지켰고 이 때 독립군들이 기적처럼 등장해 가방을 사수했다.
하지만 결국 K선생은 체포가 됐고 나머지 5개의 가방은 상하이에 숨겨져 있었다. 이후 한 달 후 상하이에 10인의 청년 결사단이 등장했다. 유재석부터 송지효까지, 이들은 모든 자금을 찾아내야 한다. 또 차기 본부장인 J대원을 반드시 본부로 탈출시켜야 했다. /parkjy@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