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현철 "음악대장, 여자라고 오해해서 미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1.31 17: 42

 '복면가왕' 김현철이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대해 "여자라고 오해해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고 신해철의 '민물 장어의 꿈'을 노래했다.
김현철은 "음악대장을 현석이 형과 제가 여자라고 했다. 정말 죄송하다. 이분이 음악을 시작할 때도 신해철 때문에 음악을 시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신해철 화로 해서 불렀다고 생각한다. 영향을 받았다. 발음과 창법은 마치 신해철 씨가 무대에 선 것 같은 느낌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복면가왕'은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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