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엄마 찾는 철이의 정체가 안세하로 나타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엄마 찾는 철이'가 노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철이가 패해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음악대장과 철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음악대장은 고(故) 신해철의 '민물 장어의 꿈'을 노래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그의 노래 실력에 전문가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철이는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열창했다. 매력적인 허스키한 음색이 좌중을 압도했다.
대결 결과 음악대장이 62대 37로 승리해 3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복면을 벗은 철이는 안세하로 나타났다.
한편 '복면가왕'은 정체를 숨기고 오로지 목소리 하나만으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