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라-황민경,'포스트시즌 불씨 되살렸다'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1.31 17: 52

높이에서 우위를 보인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전 연패에서 탈출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불씨를 되살렸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공·수 모두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 3-0(25-16, 25-12, 26-24)으로 완승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도로공사(승점 30점)은 다승에서 앞서 GS칼텍스를 끌어내리고 4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외국인 선수 테일러의 부상 공백이 도드라진 흥국생명(승점 36점)은 3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가 끝난 후, 하이패스 시크라와 황민경이 환호하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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