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소파한과 박가경이 JYP와 YG에 각각 캐스팅됐다.
3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본격적인 후반전을 시작하는 경계점인 동시에 3대 기획사의 자존심을 건 '캐스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소피한과 박가경의 '통통시스터즈'였다. 두 사람은 씨스타19의 '마보이'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박진영에게 "노래를 보편타당하게 잘한다", 유희열에게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마찬가지였다.
박진영은 소피한을 캐스팅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박가경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희망 캐스팅에 소피한을 썼다"며 "도전 정신이 생긴다.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전한 뒤 박가경을 캐스팅했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