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데프콘이 차태현 아들 수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으로 떠나는 최고의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포항 호미곶에서 가마솥에 물 붓기 미션을 했다. 멤버들 중 데프콘이 상위 3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여섯 바가지를 날라야 했다.
이에 차태현은 "여섯 개를 하면 수찬이를 주겠다"고 하자 데프콘은 "구미가 당기는데"라며 "걔는 누가 봐도 내 아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